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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의 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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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와 페스트 :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1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Vien)에서 2일 동안 남정내끼리 좋은 풍경 구경하고, 이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로 아름다운 국회의사당의 야경이 있죠. 비엔나에서 약 3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어 오스트리아 여행오시는 분들이 꼭 방문하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빈에서 부다페스트로 넘어가기 위해서 기차를 탑승하는데, 기차는 빈 중앙역(Vienna main station)에서 탑승합니다. 기차표는 예매했으니 기차를 타러 갑니다.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로 넘어가는 기차는 OBB를 타야합니다. U-Bahn이 저렴해서 타고 싶으시겠지만, 민영철도라 오스트리아 내에서만 운행됩니다. (오버트라운의 흑역사를 잊기 위해 이번에는 기차표를 잘 끊었으리라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만.. 새로운 ..
[오스트리아 여행 #19] 트라운 호수(Traunsee)를 거닐어보자(2부) 우여곡절 끝에 트라운 크리첸역에 도착했습니다.[오스트리아 여행 #18] 트라운 호수(Traunsee)를 거닐어보자(1부) 트라운 크리첸역에서부터 걸어갑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초록색 간판 쪽 골목으로 내려오게 되었어요 계속해서 걸어왔더니 작은 선착장이 보입니다. 통나무를 깍아 만든 조각도 있네요 조각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갑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유물들도 있더군요 산책로 뒤로 보이는 트라운 호수에요 하얀 교회까지 가는 길목이구요 교회에서 바라본 트라운 호수에요 교회에서 보이는 마을의 모습입니다. 트라운 크리첸역에서 보이던 하얀 교회입니다. 교회 옆에 오래된 벤치도 있더군요 작은 교회옆에 큰 교회도 있더군요 교회에서 바라본 트라운 호수의 모습~!여행중에 시간내셔서 한번 꼭 가보세요
[오스트리아 여행 #7] 빈에서 할슈타트를 가자(2) 간혹 오버트라운(Obertraun), 할슈타트(Halsutatt)에서 만나는 한국분들을 보면 서쪽에서 오는 경우가 많다.체코 프라하, 잘츠부르크 등에서 온다..(다른곳에서 오는 분들을 만난 적이 없다...)도시를 벗어나는데 채 30분이 걸리지 않았다.그리고 평일이다 보니 학생들이 하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무려 오후 두시쯤 되었던것 같다..열차밖 풍경(1)열차밖 풍경(2)열차밖 풍경(3)갑자기 이때 어마어마한 난관이 발생하고 만다..핸드폰 충전케이블의 돌연사..아 뭐 물론 내가 곱게곱게 쓰지는 않아서빠르게 생을 다한것 같기는 하지만..이런 중요한 순간에 베터리도 70%를 유지하고 있는 이시점에..너무한 타이밍 아니더냐 이녀석아!! 응급조치가 필요했다..핸드폰 케이블을 사기로 마음먹었다..이러다 여행..
[오스트리아 여행 #18] 트라운 호수(Traunsee)를 거닐어보자(1부) 친절하신 하우스 암 제(Haus Am See)의 사장님! 아침마다 말썽꾸러기 아들 아침이랑 손님들 조식을 챙기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어요~나흘동안 잘 쉬고 갑니다~(3박 4일을 머물렀는데, 시간이 어떻게도 그렇게 빨리가는지 참..) 저는 빈으로 돌아가기 전에 오버트라운으로 내려오는 기차에서 마주쳤던 트라운 호수를 구경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지나가는 길에 들르기에는 트라운크리첸(?)역에서 내려서 한바퀴 둘러보는게 좋아요잘츠부르크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니 참고하세요^^ 아침 기차를 놓칠라 부리나케 체크아웃을 하고 가는 나에게등을 보이는 동네 고양이.."너는 내 등을 잊지 못할 것이여~"날이 좀 쌀쌀한 아침이었음에도 길가에 저렇게 앉아서 햇볕을 쬐고 있네요..(냥팔자 상팔자) 자 이제 티켓을 끊어볼까나..오버트라운..
[오스트리아 여행 #17] 겨울의 다인슈타인(Dachstain mt.) 파이브 핑거스 (3부) 이제 설경을 따라 천천히 걸어갑니다.파이브 핑거스를 보기 위해서 말이죠! 언제 눈이 내렸냐는 듯이 하늘이 참 맑아졌습니다. 반대편에서 올라오는 케이블카가 머리위로 지나갑니다.그런데 문제는 전날 눈이 많이와버려서표지판이 없어졌다는 것인데.. 내가 가지고 있는 정보는 아래 사진의 위쪽에서가이드가 중국인들과 내려왔다는것,스노우 바이크가 눈앞에서 위쪽으로 올라간 것을 토대로무작정 쫓아가보기로 합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갔다가 길을 잃으면 바로 혹한에서 실종이 될 것 같은 무서움이 엄습했지만, 일단 걸어가봅니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서 첫번째 표지판을 찾았고,저쪽으로 가면 파이브 핑거스를 찾을 수 있다고 알려줍니다. 스노우 바이크 자국은 보이는데..아.. 또 어디로 가야하나..저기 나무가지 같은건 뭘까?! 가다..
[오스트리아 여행 #16] 겨울의 다인슈타인(Dachstain mt.) 파이브 핑거스 (2부) [오스트리아 여행 #13] 할슈타트 소금광산(salt mine Hallstatt) 올라가보기 (1부)[오스트리아 여행 #14] 할슈타트 소금광산(salt mine Hallstatt) 올라가보기 (2부)[오스트리아 여행 #15] 겨울의 다인슈타인(Dachstain mt.) 파이브 핑거스 (1부) -------------------------------------------------------------------------- 드디어 결전의 날이 밝았다.파이브 핑거스를 오늘 보고 말겠다!대신 소금광산을 보고 왔었지만, 오늘은 포기할 수 없었다.[오스트리아 여행 #13] 할슈타트 소금광산(salt mine Hallstatt) 올라가보기 (1부) 다인슈타인 스키장 입구로 비장하게 입장했다.뚜벅뚜벅 오늘은 눈따..
[오스트리아 여행 #15] 겨울의 다인슈타인(Dachstain mt.) 파이브 핑거스 (1부) [오스트리아 여행 #13] 할슈타트 소금광산(salt mine Hallstatt) 올라가보기 (1부)[오스트리아 여행 #14] 할슈타트 소금광산(salt mine Hallstatt) 올라가보기 (2부)-------------------------------------------------------------------------- 이전편에는 소금광산을 보고 왔었지만, 오늘은 포기할 수 없었다. (눈을 뚫고 갈 준비 완료!) 날씨는 영하지만, 그렇게 춥지 않은게 참 신기하다. 관광가이드에 나와있는 스노우슈즈 트레일 파이브 핑거스 설명문..계곡에서 운행되는 마지막 케이블은 4:40분이다.산간지역이라 해가 빨리 저물기 때문이다.더불어 스노우슈즈 트레일이라는 제목을 잘 기억하지 못한탓에..다음편에서 고생을 좀..
[오스트리아 여행 #14] 할슈타트 소금광산(salt mine Hallstatt) 올라가보기 2부 [오스트리아 여행#11] 다인슈타인 파이브핑거스 티켓 구매![오스트리아 여행 #12] 할슈타트 역사박물관(Welterbemuseum Hallstatt)[오스트리아 여행 #13] 할슈타트 소금광산 올라가보기 (1부)[오스트리아 여행 #14] 할슈타트 소금광산 올라가보기 (2부)-------------------------------------------------------------------------- [오스트리아 여행 #13] 할슈타트 소금광산 올라가보기 (1부)앞선 글에서 말했듯.. 열심히 올라가니두번째 다리가 나타났다. 사진을 통해 보기에 높아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약 5~10m 정도 높이이고 건너가는 목적이 아니라폭포 아래를 내려다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다리이다.기회가 된다면 한번 올..
[오스트리아 여행 #13] 할슈타트 소금광산(salt mine Hallstatt) 올라가보기 1부 [오스트리아 여행#11] 다인슈타인 파이브핑거스 티켓 구매![오스트리아 여행 #12] 할슈타트 역사박물관(Welterbemuseum Hallstatt)[오스트리아 여행 #13] 할슈타트 소금광산 올라가보기 (1부)[오스트리아 여행 #14] 할슈타트 소금광산 올라가보기 (2부)--------------------------------------------------------------------------할슈타트 마을은 길게 늘어진 형태이다.좁은 골목을 따라서 마을의 끝까지 가면 골목이 좁다고 막혔다고 생각하지 말기를.. 계속 이어진다..호수를 두르고 있는 팬스가 끝나는 곳까지 이어진다.. 과거에 무역의 중심지였던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교회와 성당이 공존하는 것 같다.지도로 보면 성당이 2개가 있다.(이..
[오스트리아 여행 #12] 할슈타트 역사박물관(Welterbemuseum Hallstatt) 전편에서 말했듯 눈발싸다구(?)의 서막이 올랐다..[오스트리아 여행 #10] 할슈타트(조용한 광산) 편에서 보았듯이맑아진듯한 하늘에 스믈스믈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입구에서 길을 따라 계속 걸어들어가면 할슈타트 역사박물관(Welterbemuseum Hallstatt)을 만날 수 있다.반가운 한글에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을 옮기게 될꺼에요..ㅎ 할슈타트 역사박물관 전경 박물관은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구조이다.입구는 왼편에 나무로된 건물이 입구이며, 소액의 입장료를 받는다. 왼편에 있는 동상은 할슈타트 광산의 최초 주인(영주?)였던 사람의 동상이다. 할슈타트가 한국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는지한글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아무리봐도_교과서필) 과거의 할슈타트 모습이다. 실제로 호수를 매립해서 마을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