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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의 해외여행/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 여행 #12] 할슈타트 역사박물관(Welterbemuseum Hallstatt)



전편에서 말했듯 눈발싸다구(?)의 서막이 올랐다..

[오스트리아 여행 #10] 할슈타트(조용한 광산) 편에서 보았듯이

맑아진듯한 하늘에 스믈스믈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입구에서 길을 따라 계속 걸어들어가면 

할슈타트 역사박물관(Welterbemuseum Hallstatt)을 만날 수 있다.

반가운 한글에 자신도 모르게 발걸음을 옮기게 될꺼에요..ㅎ


할슈타트 역사박물관 전경 박물관은 지하에서 지상으로 올라가는 구조이다.

입구는 왼편에 나무로된 건물이 입구이며, 소액의 입장료를 받는다.




왼편에 있는 동상은 할슈타트 광산의 

최초 주인(영주?)였던 사람의 동상이다.


할슈타트가 한국에서 유명한 관광지가 되었는지

한글로 친절하게 설명해준다.(#아무리봐도_교과서필)


과거의 할슈타트 모습이다. 실제로 호수를 매립해서 

마을을 확장했다는 기록이 박물관에 있다.


과거 할슈타트 소금광산을 재연해 놓았다.

(지나가다 마네킹이 뛰어나올까봐 덜덜덜 떨었다는.. #나는야_여린남자)



좁은 골목을 요리조리 걸어가다보면

마을의 끝에 다다를 수 있다.

적당할 줄 알았던 눈이.. 갑자기 싸다구를 날린다..

#후두두두두두두두

눈이 갑자기 많이오자..

할슈타트 뒷동산을 오르고 싶어졌다.

입구에 있던 광산열차를 타고 올라가면 볼 수 있는게 무엇일지 궁금했을뿐..

다리가 덜덜덜 떨릴줄 몰랐다.. 다음편에서 할슈타트 뒷편의 소금광산을 올라봅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