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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의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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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을까? : 자동차 정비#6 일단 엔진에 들어가는 오일의 종류를 구분하자면 증류탑에서 나오는 순서대로 1. Synthetic(합성유), 2. Semi-Synthetic(부분합성유), 3. Mineral(광유계) 정도로 구분할 수 있어요.(어디서 본 그림인거 같은데.. 저게 바로 증류탑.. 온도에 따라 나오는 물질이 달라요) 1. 광유계(Mineral;미네랄)GS칼텍스 블로그 참조 - kixxman.com/engine-oil-viscosity-1/) 중동에서 들여온 원유를 증류탑에 넣어서 LPG , 가솔린 ,등유 ,경유 ,중유 ,Base Oil , 아스팔트 ,피치 등으로 분리합니다. 여기서 이 Base Oil(기본유)에 각종 첨가제를 섞어서(블랜딩) 만드는것이 광유계 엔진오일입니다. 본래 원유는 오랜 시간 동안 땅속에 뭍혀있던 퇴적물..
아킬레스 타이어 5,000km 실주행 후기 : 자동차 정비 #4 아킬레스 2233으로 타이어를 교체하고 벌써 5,000km를 타버렸네요.. 허허 요즘 눈보다 비가 많이내려서 주행중에 느꼈던 느낌을 좀 알려드릴까 해요. 이미 아킬레스 타이어 장착후 처녀주행이라고 할까요? 약 1,000km 주행 후기는 이전에 알려드리기도 했습니다. 가성비갑 아킬레스 타이어 : 자동차 정비#2 5,000km 주행은 1,000km 주행후기와 비슷한 부분에 대해서 남겨볼까 합니다. 바로 코너링, 그립력 크게 두가지입니다. 코너링 차량이 가벼운 편에 속하는지라(아반떼 MD VGT) 사실 무지막지하게 몰아붙이기는 어렵습니다. 땅이 마른날도 많지 않았고 바람도 많아서요..허허(겁쟁이랍니다~~) 일반적인 고속도로 코너링을 중심으로 말씀을 드리자면, 120이상 주행시 크게 밀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아..
우리도 결혼할 수 있을까? : #2 대학원생 신혼부부의 집 구하기 결혼준비를 하면 같이 살 집을 구하는게 가장 어려운 일이에요. 일반적으로 집을 구할 때는 3개월 가량의 시간을 두고 구해요. 이유는 전에 살던 사람도 나갈 준비를 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주기 위해서 그렇죠.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의 발생(저의 경우는 결혼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나율이가 먼저 찾아와버려서..허허)하는 경우 당장 살 집을 마련하는 것이 급해지기 시작해요. 대안은 생각보다 많지만 물리적인 시간이 우리를 등떠밀기 때문에 쉽지 않죠. 대학원생이 할 수 있는 대안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래 대안들은 일반적으로 3개월의 여유가 있을 때를 가정한 것이 아니라 3개월도 남지 않았을 경우를 가정했어요. 왜냐? 3개월 넘게 남았으면 여유롭게 준비하시면 되는데 그게 아니라면 인터넷을 뒤져서 방법을 찾고 ..
멋지게 나이 드는 사람들의 9가지 특징 젊음의 마지막 한 조각까지 붙들고 매달리는 것만큼 매력 없는 모습도 없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편안히 받아들이는 게 훨씬 더 섹시하다고 생각한다. 50세 이상 중 가장 섹시한 조지 클루니도 생일 케이크에 초가 하나씩 늘어나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그 중요성을 이야기한 바 있다. “나는 젊어 보이려고 노력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굳게 믿는다. 지금 나이에서 최고의 모습으로 보이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가 최근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리고 그는 흰 머리를 염색하지 않는다. 멋지게 나이 드는 사람들의 공통점을 모아 보았다. 1. 그들은 마른 몸이 아니라 강한 몸을 위해 운동한다. 우리 형님은 그냥 봐도 강해보인다..ㄷㄷ 심근 강화 운동도 좋지만 근력 운동은 필수다. 특히 나이 들면서는 더욱 그렇다. 30대부..
운동?? 습관적으로 하는거야 : 습관지수에 대하여 건강을 위해 본격적으로 운동하려고 마음먹었다 면 자신의 정량적(체형과 체지방률), 정성적(힘과 유연성), 의학적(질병) 상태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시작해야만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바 라는 성과도 얻을 수 있다. 이런 얘기는 수없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세상 모든 일이 그러하듯 그 어떤 이론보다 중요한 것은 하고자 하는 본인의 실천 의지다. 자신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운동방법에 대한 구체적 지식을 갖췄다고 해서 운동이 저절로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트레이너들도 설자리가 있는 것이다. 이는 병에 물을 반만 채웠을 뿐으로, 나머지 반을 채우는 것은 결국 강력한 의지에 달렸다는 뜻이다.(이정도 열정은 있어야 의지가 넘친다 하지 않겠나.. 강지영 트위터) 지능지수(IQ)라는 ..
컴퓨터야 알아서 처리좀 부탁해 : 오토마타(오토매틱, 자동화) 이론 이미테이션 게임(2014)로 인해 암호를 자동하는 기계를 만든 앨런 튜링에 대한 이야기를 볼 수 있었다. 사실 앨런 튜링이 만든 "에그니마"가 오토마타 이론을 직관적으로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입력된 암호 값을 자동으로 해독하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오토마타 이론(영어: Automata Theory)은 계산 능력이 있는 추상 기계와 그 기계를 이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연구하는 컴퓨터 과학의 분야이다. 여기서 추상 기계를 오토마타(automata, 복수형) 또는 오토마톤(automaton, 단수형), 즉 자동 기계라고 부른다. 이 이름은 '자동'을 의미하는 그리스어 'αὐτόματα'에서 유래하였다. 일반적으로 오토마타는 적어도 유한한 상태를 갖고, 입력을 받아 입력에 따라 일정하게 상태를 ..
무릎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간단한 운동 지금도 젊지만, 지금보다 더 젊었을 때 운동을 꽤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몸이 여기저기 상하게 되었는데, 그 중에서 가장 골치가 아팠던 것이 무릎통증이었습니다.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수술을 권하더군요.. 연골절제 또는 봉합하는 수술을 해야 할 것 같다고..) 희한한 게 운동을 할 때는 통증을 못 느꼈죠. 아마 그 상태에서는 엔돌핀이 풍부하게 나와서 통증을 못 느꼈던 것 같습니다. 문제는 운동 후 절뚝거리면서 다니게 되는 것이었죠. 그 다음 날은 쑤시고, 비가 오거나 흐리면 욱신거리고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나가면 다시 운동을 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오고는 했습니다. 무릎 주변을 강화하는 운동이 아니었으면 훨씬 오래 끌었을 것 같습니다. 주변을 보면 무릎 주변 특히 대퇴부 근육이 강한 분들이 빨..
부다와 페스트 : 헝가리 부다페스트 여행 #1 오스트리아 비엔나(빈, Vien)에서 2일 동안 남정내끼리 좋은 풍경 구경하고, 이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로 아름다운 국회의사당의 야경이 있죠. 비엔나에서 약 3시간 정도 거리에 떨어져 있어 오스트리아 여행오시는 분들이 꼭 방문하시는 곳이기도 합니다. 빈에서 부다페스트로 넘어가기 위해서 기차를 탑승하는데, 기차는 빈 중앙역(Vienna main station)에서 탑승합니다. 기차표는 예매했으니 기차를 타러 갑니다. 비엔나에서 부다페스트로 넘어가는 기차는 OBB를 타야합니다. U-Bahn이 저렴해서 타고 싶으시겠지만, 민영철도라 오스트리아 내에서만 운행됩니다. (오버트라운의 흑역사를 잊기 위해 이번에는 기차표를 잘 끊었으리라 생각하고 출발했습니다만.. 새로운 ..
컴퓨터에게 생각을 만들어 주기 : 알고리즘의 유래와 정의 유독 컴퓨터 프로그래밍을 조금씩 접하다보면 알고리즘 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접합니다. 그래서 도대체 알고리즘이 뭔데? 알고리즘은 어떠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동작들의 모임입니다(여러 동작??). 유한성을 가지며, 언젠가는 끝나야 하는 속성을 가지고 있고, 수학과 컴퓨터 과학에서의 알고리즘이란 작동이 일어나게 내재하는 단계적 집합입니다. 특히 알고리즘은 연산, 데이터 진행 또는 자동화된 추론을 수행합니다. 이 단어는 페르시아의 수학자이던 알콰리즈미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위키피디아 참조) 삼천포로 잠깐 빠져보자면 알콰리즈미는 누구일까요? 일명 아라비아 수학의 위대한 영웅으로 불리는 사람입니다. 알콰리즈미는 십진법을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방법에 관해 글을 썻으며, 수학상의 특정한 문제들을 ..
[오스트리아 여행 #19] 트라운 호수(Traunsee)를 거닐어보자(2부) 우여곡절 끝에 트라운 크리첸역에 도착했습니다.[오스트리아 여행 #18] 트라운 호수(Traunsee)를 거닐어보자(1부) 트라운 크리첸역에서부터 걸어갑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초록색 간판 쪽 골목으로 내려오게 되었어요 계속해서 걸어왔더니 작은 선착장이 보입니다. 통나무를 깍아 만든 조각도 있네요 조각을 지나 산책로를 따라 갑니다. 이곳에서 발견된 유물들도 있더군요 산책로 뒤로 보이는 트라운 호수에요 하얀 교회까지 가는 길목이구요 교회에서 바라본 트라운 호수에요 교회에서 보이는 마을의 모습입니다. 트라운 크리첸역에서 보이던 하얀 교회입니다. 교회 옆에 오래된 벤치도 있더군요 작은 교회옆에 큰 교회도 있더군요 교회에서 바라본 트라운 호수의 모습~!여행중에 시간내셔서 한번 꼭 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