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풀리고 스믈스믈 기온이 올라가면서 자동차들의 에어컨이 돌아갈 시기가 찾아오고 있어요!
이제 에바클리닝도 슬슬 시작해야 되는데, 애바클리닝 작업을 잘 못하는 경우 히터바람을 만들어주는 모터쪽에서 "끼릭~ 끼릭~"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던지? 바람이 안나와 버린다던지 하는 웃픈일이 생겨버립니다.
에바클리닝 DIY 3년차에 찾아온 최대위기.. 히터가 안나와버렸죠..ㅠㅠ 그래서 블로우 모터를 직접 갈아봤습니다!
차량의 종류는 더 뉴 아반떼 14년식 입니다! 에바클리닝 DIY로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조수석 수납공간 일명 다시방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아래로 누워서 보면 블로우 모터가 이렇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우선 전선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번호 써있는 위치에 3개의 나사가 있습니다!
나사를 제거하면 짜잔! 블로우모터가 뚝! 하고 탈거됩니다.
잘 안떨어지는 경우 흔들어보세요~!
분리한 구형 블로우모터(좌), 새로 장착할 블로우 모터(우)
탈거한 블로우모터를 보면 초록색으로 곰팡이가 낀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전에 고쳐쓰겠다고 탈거해서 모터를 청소한적이 있는데
에바액이 역류하면서 모터의 구리사이에 끼는 바람에 제대로 작동하지 않던 것이었습니다.
이 글은 자비를 탈탈 털어 어쩔 수 없이 블로우모터를 교체해야 했던 본인 마음대로 작성했습니다.
블로우 모터 품번이나 가격이 궁금하시면 댓글주세요!